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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도

국립경주박물관 경상도 개도 700년 기념 특별전-경상북도 1314~1896 개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상주박물관과 공동기획으로, 경상도 개도(開道) 700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慶尙北道 1314~1896’을 7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개최합니다. 올해는‘경상도(慶尙道)’라는 도명(道名)이 사용된 지 7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시다시피 ‘경상도’라는 이름은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에서 따온 것입니다. 도명의 유래지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에 대한 특별전을 공동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이 특별전에서는 ‘경상도’라는 도명이 정해진 1314년(고려 충숙왕 원년)부터 ‘경상도’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로 나누어진 1896년(고종 33년)까지, 경상북도 사람들이 이룩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큰 흐름을 돌아봅니다. 특별전은 다..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진열-조선시대의 경주 지도 국립경주박물관은 “조선시대의 경주 지도” 특집진열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고관 2층에서 열립니다. 경주는 신라 천년역사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동쪽의 서울’이란 뜻의 동경(東京)으로 불리며 전통과 자존심을 지켜왔습니다. 특히 조선 후기에 경주를 그린 지도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유교적 삶과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전통과 현재를 어떻게 조화시켰는지를 보여줍니다. 전시품은 총 4점입니다. 이 가운데 조선 후기(18세기)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회화식 군현지도집(郡縣地圖集)으로서, 전국 지도책인『여도(輿圖)』와 영남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한 경상도 지도책인『영남지도(嶺南地圖)』가 출품됩니다. 이 두 책의 경주부(慶州府) 부분에서 조선시대 경주 지역의 인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