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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진열

국립경주박물관_사진으로 보는 국립경주박물관 70년(1945~2015)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개관 70돌을 맞이하여 특집진열 “사진으로 보는 국립경주박물관 70년(1945~2015)”을 10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마련(장소 : 신라미술관 입구)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으로 1945년 10월 7일 문을 열었습니다(초대 관장 최순봉). 광복 직후 국립박물관의 경주분관으로서 일본인 사업가들이 갖고 있던 문화재들을 회수하는 한편, 1946년에는 광복 이후 첫 번째 고고학 조사인 호우총(壺衧塚)과 은령총(銀鈴塚) 발굴에 참여하였습니다. 한국전쟁 기간에는 문화재를 안전한 후방으로 옮기는 한편 군사 시설 설치 등으로 위기에 처한 유적을 보존하고 조사하였습니다. 1954년에는 경주의 뜻있는 분들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박물관학교를 개교하여 지금까..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을미년 맞이 특집진열 : “아름답고(美) 착한(善) 동물, 양(羊)”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을미년을 맞이하여 특집진열 ‘아름답고(美) 착한(善) 동물, 양(羊)’을 신라미술관 1층에서 2월 17일(화)부터 5월 3일(일)까지 개최합니다. ○ 기간: 2015. 2. 17.(화) ~ 5. 3.(일) (76일간) ○ 장소: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1층 1) 전시를 개최하며2015년은 을미년(乙未年) 양(羊)띠 해입니다. 양은 십이지(十二支) 가운데 여덟 번째 동물로서 남남서쪽을 가리키며 오후 1시~3시에 해당합니다. 양은 온순한 성질로 인해 예로부터 평화와 순종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희생양(犧牲羊)이란 말도 종교 의식에 바치는 제물(祭物)로 양을 선호했던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美(미: 아름다움), 善(선: 착함), 義(의: 올바름), 祥(상: 상서로움) 처럼 羊(양..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특집진열-‘치유와 염원의 상징, 약사불의 세계’ 개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4월 29일(화)부터 7월 13일(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특집진열 ‘치유와 염원의 상징, 약사불의 세계’를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모두 튼튼히 오래 사는 것을 바랍니다. 요즘 유행하는 ‘힐링(치유)’이란 말이 그것을 반영합니다. 오늘날처럼 의료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는 종교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불교의 경우 그 대표적 신앙의 대상으로서 약사불(藥師佛)이라는 부처님이 존재합니다.약사불은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외형적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한쪽 손에 약이 담긴 그릇을 상징하는 물건을 들고 있는데, 뚜껑이 있는 합(盒)이나 뚜껑이 없는 단지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때로는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특집진열, 신라인들이 빚은 작은 뱀 특집진열-계사(癸巳)년 ‘신라인들이 빚은 작은 뱀’ 개최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월 5일(화)부터 3월 10일(일)까지 계사(癸巳)년 맞이 특집진열 ‘신라인들이 빚은 작은 뱀’을 국립경주박물관 미술관 1층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 제195호 토우장식장경호를 비롯한 10점의 전시품을 소개합니다. 뱀은 다산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피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뱀은 십이지신 중 여섯 번째에 위치하며, 일년 중 음력 4월에 해당합니다. 신라의 문물 중 현재까지 전해지는 뱀은 대부분 토우의 형태입니다. 토우로 표현된 뱀들은 기다란 몸체를 구부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포착하려 한 듯 합니다. 뱀 토우는 단독으로 장식되거나 두꺼비(혹은 개구리)를 잡아먹는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