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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식돌방무덤

천년 세월 속을 거닐다 030~경주 쌍상총 경주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사적 제39호로 지정된 노서동고분군에 속한 무덤이다. 1953년도에 국립중앙박물관 발굴단에 의해 조사되었지만 그 당시 이미 도굴을 당해 무덤 부장품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다. 무덤 내부형태는 굴식돌방무덤으로 2개의 주검받침대가 발견되어 쌍상총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 노서동고분군 대로 앞엔 요즘 핫플레이스가 된 황남동 황리단길이 위치해 있다. 더보기
삼릉, 신라 박씨 왕 세 분이 잠들어 있는 곳 경주시 배동 서남산 자락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으로 아달라 이사금, 신덕왕, 경명왕 등 박씨 왕 세 분의 능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3기의 무덤은 모두 원형봉토분(흙을 둥글게 쌓아 올린 무덤)이다. 무덤 내부는 1953년과 1963년에 신덕왕릉이라 전해져 오는 가운데 무덤이 도굴 당했을 때, 조사한 결과 굴식돌방무덤으로 밝혀졌다. 이 무덤 내부의 벽면이 병풍을 돌려 세워 놓은 것처럼 동쪽과 서쪽벽 일부에 붉은색, 황색, 백색, 군청색, 감청색 등의 다섯가지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고분벽화가 남아 있지 않은 신라의 무덤으로 매우 특이한 경우에 속한다. 학자들 사이에는 다섯가지 색깔을 통해서는 오행설과 연관이 있으며, 색이 칠해진 12개의 벽면은 방위와 관련된 12지신 사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