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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불교사원실> 신설 별처럼 무수히 많았던 신라의 사찰과 탑을 만나는 공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오는 11월 24일(수) 『삼국유사』에 전하는 “절이 별처럼 많고 탑이 기러기처럼 늘어서 있었다(寺寺星張 塔塔雁行)”는 구절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전시실을 선보인다. ‘불교사원실’이라고 불릴 새 전시실은 신라미술관 2층에 있던 기존 황룡사실을 공간과 내용 면에서 크게 확장하여 신라의 최초 사찰인 흥륜사부터 9~10세기 사리기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지진에 대비한 면진 진열장 설치, 전면 저반사 유리 도입으로 문화재 안전과 전시 관람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신라미술관 중층의 환경을 개선하고 2층 계단 홀 공간을 전시의 일부로 편입하여 관람객들이 중층을 거쳐 2층 불교사원실로 보.. 더보기
남간사지, 일념스님이 이차돈의 무덤에 예불하는 결사문을 지은 곳 나정, 양산재를 지나 남간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남산기슭의 논 가운데 당간지주가 서 있다. 최근에 논을 없애고 주변을 정리하였다. 남간사는 남간마을에 있었던 절터로 주변에 당간지주를 비롯하여 8각의 대좌와 석정(신라시대의 우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3호) 등이 있고 마을 안 여러 집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초석(목조건물의 기둥으로부터 전달되는 건물의 무게를 받치는 기둥돌)과 축대(집터나 건물터의 땅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삼국유사』권3 「흥법」제3 "원종흥법 염촉멸신(원종이 불법을 일으키고 염촉이 순교하다)" 편에 아래와 같이 남간사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 …원화(806~820) 연간에 남간사 중 일념이「염촉의 향분(무덤)에 예불하는 결사문」을 지었는데… 일념 스님이 지은 이 결사문.. 더보기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_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4월 11일,종료) 신라가 사랑한 유리와 만나다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개최 국립경주박물관은 2020년 12월 8일(화)부터 2021년 4월 11일(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신라 사람들이 특별히 아끼고 사랑한 유리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 유리의 전반적 흐름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 고대 유리를 주제로 한 최초의 대규모 전시로, 철기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유리 제품 18,0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품에는 경주 황남대총 남분 출토 봉황 모양 유리병(국보 제193호)을 비롯한국보 3건과 보물 8건이 포함되어 있다. 4,500년 전 지중해 지역에서 탄생한 유리는 기원전 1세기 대롱 불기라는 혁신적 기법이 개발되면..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신비한 피리, 만파식적’ 개최 역사도 배우고! 상상력도 키우고!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신비한 피리, 만파식적’ 개최 □ 전시 ㅇ 기간 : 2020. 5. 18.(월) ~ 10. 4.(일) ㅇ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 □ 갤러리 토크 ㅇ 기간 : 2020. 5. 25.(월) ~ 10. 2.(금) 매주 월~금요일 14:00 ㅇ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5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신비한 피리, 만파식적’을 개최한다. ‘신비한 피리, 만파식적’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만파식적’설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입체적으로 표현한 전시이다. 어린이들은 만파식적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장소를 통해 자연스럽게 신라의 역.. 더보기
천년 세월 속을 거닐다 027~경주 창림사지 삼층석탑 남산 서쪽 기슭(지금의 창림사)에 궁실을 세우고 이들 두 성스러운 어린이를 모셔다가 길렀다. 남자아이(박혁거세)는 알에서 나왔고 알이 모양이 마치 박과 같아서, 성을 박(朴)이라 하고, 여자아이(알영부인)는 그가 나온 우물이름으로 이름을 삼았다. 두 아이가 자라 13세가 되자 오봉(중국 한나라 선제의 연호) 원년 갑자(기원전 57년)에 남자아이는 왕이 되어 그 여자를 왕후로 삼았다. 나라 이름을 서라벌, 또는 서벌이라 하고, 혹은 사라, 사로라고도 했다. 제1권, 기이 제1, 신라시조 혁거세왕 더보기
천년 세월 속을 거닐다 026~경주 보문동사지 당간지주 기도나 법회 등 절에 큰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더보기
천년 세월 속을 거닐다 022~경주 서천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1실 재개관 - 차별화된 전시 연출, 편안한 감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탈바꿈 -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12월 20일(금) 신라의 건국과 성장을 다루고 있는 신라역사관 1실을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연다. 7년 만에 다시 이루어진 이번 개편에서는 지진에 대비한 안전 강화는 물론 바닥부터 천정까지 시설 전면을 재구축하여 한층 세련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변신을 꾀하였다. 또한 입구의 로비공간을 확장하고, 유아휴게실을 이전 개선함으로써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 재 개 관 일: 2019년 12월 20일(금) ■ 주요 전시품: 토우장식 긴 목 항아리(국보 제195호) 등 소장품 1,100여점 ■ 주 요 내 용: - 개방감 있는 공간 구성, 세련되고 알기 쉬운 전시연출 - 전면 저반사 유리 채택, 최신 LED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