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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신라 이전의 경주-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10월 7일(월)부터 12월 1일(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특별전 ‘신라 이전의 경주’를 개최한다. 돌도끼를 쓰던 경주 일대의 선사인들이 어떻게 집단을 이루고 사회·정치적으로 성장해 신라의 모태인 사로국을 세웠는지를 단순한 시대구분이 아닌 삶의 기술, 권력의 상징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하였다. 제1부 ‘삶의 기술’에서는 우리 삶과 함께한 다양한 도구들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이러한 도구의 발전이 사람들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신라 이전 경주 사람들의 생활을 각종 도구, 기술의 역사와 함께 다루고 있다.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재료인 돌에서부터 특정 계층의 상징물인 청동기, 첨단 신소재인 철에 이르기까지 기술..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기획특별전 ‘황룡사’_출토유물 7백점 전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018년 5월 25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특별전 ‘황룡사’를 개최한다. 6백점 유물을 한눈에 보는 최초·최대의 황룡사 특별전 이번 전시는 황룡사찰주본기(보물 제1870호) 등 4만여 점 출토 문화재 가운데 엄선된 6백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데, ‘황룡사’ 를 주제로 한 최초의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라의 3대 보물 가운데 구층 목탑과 장육존상 2개를 보유하고 있던 황룡사는 신라 최대의 사찰이었다. 황룡사지는 1968년부터 1973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가 이뤄진 바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황룡사실을 상설 운영하면서 종래 1백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별전에서는 새롭게 5백여 점을 더하여 황룡사의 전모를 가늠할 수..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고려시대의 경주 경주의 고려시대를 집중 조명하는 최초의 전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016년 7월 12일(화)부터 9월 4일(일)까지 특별전 “고려시대의 경주”를 개최한다. 신라의 천년왕도로 주목받는 경주의 고려시대를 조망하는 첫 전시이다. 도시경관과 지역사회를 키워드로 풀어가는 고려 오백년 경주의 역사“경주”라는 이름은 고려시대에 시작되어 오늘에 이른다. 이번 전시는 신라가 멸망한 935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시대 경주 지역 사회의 변화와 지역민들의 삶을 ‘도시경관’과 ‘지역사회’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불국사 석가탑 중수기(국보 126호) 등 국보 3점, 보물 15점을 비롯해 모두 500여점의 문화재를 【프롤로그:경주의 탄생, 1부 읍성과 지역사회 운영, 2부 호국의 상징 황룡사, 3부 지역사회와 불교사원..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_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수집품 국립경주박물관(학예연구실장 김유식)은 4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수집품’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소장품 가운데는 일제강점기(1910~1945) 일본인들이 수집한 한국・중국・일본 관련 문화재 1,302건 2,653점(금속519점, 도토제1,236점, 서화695점, 기타203점)이 있습니다. 이 문화재의 일부는 광복 직후 일본으로 불법 반출시키지 못하고 박물관으로 입수되었으며, 일부는 1963년 광복 당시 숨겨두었던 비밀 창고가 발견되어 박물관으로 옮겨져 접수품으로 등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도자기’, ‘회화’, ‘중국 청동용기’, ‘보존과학’과 ‘일제강점기 복제된 우리문화재’등 모두 5부로 구성하여 우리나라의 고려청자, 근대회화, 중국의 고대 예기 등..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 개최 국립경주박물관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2015년 12월 22일부터 2016년 2월 21일까지 일본의 고훈[古墳]시대를 조망하는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를 개최합니다. 일본 나라국립박물관의 특별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는 일본 내 9개 기관에서 출품한 380점의 문화재를 전시합니다. 이 가운데 일본의 국보가 29점이며 중요문화재 는 197점입니다. 아울러 당시 한일 교류의 일면을 보여주는 우리 문화재 20점이 비교자료로서 함께 선보입니다. ‘고훈’은 한자어 ‘古墳’의 일본어 발음입니다. 고분(古墳)이라 하면 옛무덤을 뜻하는 말이지만, 일본 고고학에서 고훈은 고대에 조성된 대형 무덤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고훈들이 집중적으로 조성되었던 시대를 ‘고훈시대’라고 부릅니다. 3세기 중엽부터 6세기..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경상도 개도 700년 기념 특별전-경상북도 1314~1896 개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상주박물관과 공동기획으로, 경상도 개도(開道) 700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慶尙北道 1314~1896’을 7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개최합니다. 올해는‘경상도(慶尙道)’라는 도명(道名)이 사용된 지 7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시다시피 ‘경상도’라는 이름은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에서 따온 것입니다. 도명의 유래지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에 대한 특별전을 공동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이 특별전에서는 ‘경상도’라는 도명이 정해진 1314년(고려 충숙왕 원년)부터 ‘경상도’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로 나누어진 1896년(고종 33년)까지, 경상북도 사람들이 이룩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큰 흐름을 돌아봅니다. 특별전은 다..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능묘 특별전3, 천마총 ‘天馬, 다시 날다’ 개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신라능묘 특별전의 세 번째 전시로 경주 천마총을 주제로 한 ‘天馬, 다시 날다’를 3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개최합니다. 1973년 경주 천마총 발굴경주 대릉원에 자리한 천마총은 1973년 발굴 당시 신라 고유의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으로만 추측하고 있었을 뿐, 제대로 된 이름도 없이 황남동 155호분이라는 숫자만이 부여된 무덤이었습니다. 이 천마총을 발굴하게 된 계기는 일종의 시험 발굴이었습니다. 1971년에 수립된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에는 큰 고분을 발굴하여 그 내부를 복원해 공개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 대상으로서 황남대총을 선택하였는데 그에 대한 발굴에 앞서, 바로 인근의 규모가 작은 천마총을 시험 발굴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는..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_신라 역사 인물 특별전2-고운 최치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신라를 세우고, 일구고, 가꾼 역사상의 인물들을 되돌아보는 ‘신라 역사 인물 특별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전시로 2010년에는 원효대사전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에까지 문명(文名)을 떨친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미상)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최치원은 신라를 대표하는 문인이자 학자이며 사상가이고 관료였습니다. 그는 12세의 어린 나이에 당나라로 유학하여 18세에 과거에 급제하였습니다. 당나라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하게 된 최치원은 황소의 난을 평정하는 를 지으면서 그의 문명(文名)을 널리 떨치게 됩니다.885년 신라로 돌아온 최치원은 왕실에서 외교문서를 작성하는 등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894년에는 신라의 개혁을 위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