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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경주

천년 세월 속을 거닐다 027~경주 창림사지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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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스님이 지은 삼국유사에 의하면 이 곳에 신라의 첫 궁궐이 있었다고 한다.

 

경주 남산 창림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867호)

 

남산 서쪽 기슭(지금의 창림사)에 궁실을 세우고 이들 두 성스러운 어린이를 모셔다가 길렀다. 남자아이(박혁거세)는 알에서 나왔고 알이 모양이 마치 박과 같아서, 성을 박(朴)이라 하고, 여자아이(알영부인)는 그가 나온 우물이름으로 이름을 삼았다. 두 아이가 자라 13세가 되자 오봉(중국 한나라 선제의 연호) 원년 갑자(기원전 57년)에 남자아이는 왕이 되어 그 여자를 왕후로 삼았다. 나라 이름을 서라벌, 또는 서벌이라 하고, 혹은 사라, 사로라고도 했다.
<삼국유사> 제1권, 기이 제1, 신라시조 혁거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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