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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경주

천년 세월 속을 거닐다 028~신라 제7대 일성이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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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일성왕릉(사적 제173호)

일성이사금은 유리이사금(신라 제3대 왕)의 맏아들이며 왕비는 박씨로 지소례왕의 딸이다.
<삼국사기> 권 제1 신라본기 제1

 

신라 제7대 일성이사금(재위 : 134~154)

5년(138년) 봄 2월, 금성(신라의 첫 궁궐)에 정사당(국가 중대사를 회의하는 장소)을 설치하였다. 가을 7월, 알천(지금의 북천) 서쪽에서 열병식을 크게 거행 하였다.
6년(139년)에는 말갈의 침입이 있었고, 7년(140년)에는 말갈의 침입을 방비하였다.
11년(144) 봄 2월, 영을 내려 "농사는 정치의 근본이요 밥먹기는 오로지 백성이 하늘로 여기는 것이니 여러 주군에 제방을 수리하고 농토를 널리 개척하라"하였고 또 "민간에서 금은주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라"고 명령하였다.
<삼국사기> 권 제1 신라본기 제1

 

왕릉 가는 길에 핀 이름모를 꽃

일성왕 때 말갈이 침입이 있었고, 압독국(지금의 경북 경산에 위치한 소국)의 반란이 있었지만 재위 중반에 경작지를 늘리고 제방을 수리하여 농업을 권장하였고, 백성들의 사치를 금하는 등 내치에 힘쓴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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