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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천년 세월 속을 거닐다 011~경주 무열왕릉 더보기
천년 세월 속을 거닐다 009~경주 노서동고분 더보기
천년 세월 속을 거닐다 004~경주 성덕왕릉 더보기
천년 세월 속을 거닐다 001~경주 황남동고분 더보기
천마총, 자작나무 껍질 말다래에 그린 천마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 안에 있는 신라시대의 왕릉으로 추측하고 있는 고분으로 둘레 47m, 높이 12.7m에 달하는 돌무지덧널무덤이다. 1973년 문화재관리국은 황남대총을 발굴조사 하기 위한 예비조사로 발굴을 하였는데, 발굴조사 결과 무덤 안에서 자작나무껍질에 채색으로 천마를 그린 말다래(장니:국보 제207호)가 발견되어 천마총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천마총에서는 장신구류 8,766점, 무기류 1,234점, 마구류 504점, 그릇류 226점, 기타 796점으로 모두 1만 1500여 점의 수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천마총에서 발굴된 유물들 가운데 천마도는 말의 양쪽 배를 가리는 가리개로, 말이 달릴 때 튀는 흙이나 먼지를 막는 역할을 하며 장식물로도 사용되었다. 자작나무 껍데기를 여러 겹으로 겹쳐서 누빈 위에.. 더보기
경주 신당리 고분유적 발굴 현장설명회 계림문화재연구원(원장 남시진)이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의 허가를 받아 조사를 하고 있는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산7번지 공장 신축 대지 내 유적에 대한 설명회가 3월 4일 오후 1시에 발굴 조사 현장에서 열렸다.신당리 1호 봉토분이라 명명된 이 원형봉토분은 경주 망성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 제44대 민애왕릉(사적 제190호)과 동일한 양상으로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었다.▶신당리 1호분 전경▶현장 설명회(계림문화재연구원)이번 발굴 조사를 통해 밝혀진 무덤의 형태는 지대석(모든 구조물에서 제일 아래 땅과 맞닫는 돌)과 3단의 호석(무덤의 외부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돌) 그리고 받침석을 비롯하여 무덤 남동쪽에 상석(제사를 지낼 때 재물 등을 올려 놓는 돌)을 갖춘 형태이다.▶지대석과 3단의 호석, 받침석▶무덤 호.. 더보기
경주의 신라시대 고분 경주시 일대에 널려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무덤)들은 크게 평지에 있는 평지고분들과 주변 산기슭에 있는 산지고분군으로 나눌 수 있다. 평지고분들은 경주 시내의 서남쪽, 즉 반월성의 북쪽에서부터 노서동까지 동서 약 1Km, 남북 약 1.5Km 안에 널려 있는 고분들로서, 모여 있는 지역에 따라 교동고분군, 인왕동고분군, 황남동고분군, 황오동고분군, 노동동고분군, 노서동고분군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 중에서 황남동고분군 가운데 위치해 있는 미추왕릉을 중심으로 20여 기의 고분이 밀집해 있는 지역은 1973년 ‘대릉원’이라는 고분공원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안에 천마총과 황남대총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고분들에 대한 학술적인 조사는 1906년부터 시작되어 최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분들이 발굴 조사되었는데, 그 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