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_『고대의 문자를 읽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12월 20일(화)부터 2012년 2월 12일(일)까지 특별전 “고대의 문자를 읽다”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였던 “문자, 그 이후” 특별전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전시입니다. 고대의 문자를 살펴보면서 역사 자료로서의 의미와 그 맥락, 해석 등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됩니다. 1부 「한자의 수용」에서는 중국의 나라들과 갈등을 겪거나 교류하면서 한자를 접하기 시작하던 모습을 살펴봅니다. 고조선에서는 중국의 명도전, 반량전 같은 화폐와 명문 청동기 등을 받아들였습니다. 한반도 남부의 나라들은 낙랑군과 교류하면서 한자를 받아들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변한 지배층의 무덤에서는 붓과 목간의 글자를 지우는 손칼 등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