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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샘지구

말, 갑옷을 입다_국립경주박물관,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공동기획 특별전(2020.6.12~2020.8.23)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6월 12일(금)부터 8월 23일(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말, 갑옷을 입다」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신라와 가야, 백제지역에서 출토된 말 갑옷 그리고 고구려 고분 벽화 속 말 갑옷까지 고대 삼국의 말 갑옷 18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완전한 형태로 출토된 1992년 함안 마갑총에서 나온 말 갑옷과 2009년 경주쪽샘지구 C10호의 말 갑옷을 비롯해, 경주 계림로 1호 등에서 조각 상태로 나온 6점, 말 투구 10점 등이 전시에 출품됐다. 일제강점기인 1934년 경주 황남동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말 갑옷이 확인된 이후 지금까지 신라, 가야, 백제 시대의 말 갑옷이 전국에서 여러 점 출토되었지만 온전한.. 더보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_삼국시대 신라 갑옷의 원형(原形)을 밝힌다 삼국시대 신라 갑옷의 원형(原形)을 밝힌다- 신라고분 출토 투구와 비늘갑옷(복원) 공개 /4.29. 오후 2시, 경주 쪽샘지구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류춘규)는 4월 29일 오후 2시 경상북도 경주시 황오동 쪽샘지구 신라고분 발굴조사 현장에서 복원 중인 삼국시대 비늘갑옷(札甲)의 복원과정을 공개하고 설명회를 개최한다.▲사진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이번에 공개하는 삼국시대 비늘 갑옷은 2009년 3월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C 지구 10호) 덧널무덤(木槨墓)에서 말 갑옷(馬甲)과 함께 출토된 것으로, 5세기 전반 경 한반도를 무대로 활약하였던 신라 기마무사(騎馬武士)의 갑옷으로 알려졌던 것이다.▲부분 복원한 신라 기마무사의 비늘값옷(사진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그동안 출토된 철편들에 대한 부.. 더보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경주 쪽샘지구에서 대형 철제 농기구 출토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류춘규)는 경주 쪽샘지구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 농기구(農器具)로 추정되는 대형 철제품을 확인하고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형 철제품은 지난 5월 중순 경 새날개모양의 금동제·은제의 관식과 정수리 장식, 뒤꽂이 장식이 모두 갖추어진 삼국시대 관모가 처음으로 발굴된 쪽샘지구 41호분의 부곽(副槨)에서 출토됐다. 그동안 확인된 삼국시대 철제 농기구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철제의 몸체에 편평한 날 부분을 결합시킨 특이한 탈부착식(脫附着式)구조로서는 국내의 고대 농기구들 중에서 처음 확인된 것이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것은 아직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다. 대형 철제품은 두께 5.0㎝, 길이 22.8㎝, 너비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