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진열-조선시대의 경주 지도 국립경주박물관은 “조선시대의 경주 지도” 특집진열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고관 2층에서 열립니다. 경주는 신라 천년역사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동쪽의 서울’이란 뜻의 동경(東京)으로 불리며 전통과 자존심을 지켜왔습니다. 특히 조선 후기에 경주를 그린 지도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유교적 삶과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전통과 현재를 어떻게 조화시켰는지를 보여줍니다. 전시품은 총 4점입니다. 이 가운데 조선 후기(18세기)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회화식 군현지도집(郡縣地圖集)으로서, 전국 지도책인『여도(輿圖)』와 영남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한 경상도 지도책인『영남지도(嶺南地圖)』가 출품됩니다. 이 두 책의 경주부(慶州府) 부분에서 조선시대 경주 지역의 인문지.. 더보기 이전 1 다음